12611 태평이 중성화 수술을 했다

 

일요일날 찍은 사진들-

 



 

태평아 여기 좀 봐봐

 

 

 

됐냐옹??

 

 

 

 

아이 착하다

 

 

 

훗- 내가 좀 착함

 

 

 

 

 

 

 

 

 

 

얼굴은 조막만한데.. 몸은 반전 배봐 ㅜㅜ

 

 

 

 

 

 

누나 손 좋다옹 녹네녹아

 

 

 

 

중성화 수술의 아침이 밝았다

 

 

 

 

 

 

우리 애들은 꿈나라

 

 

 

 

 

 

늦잠자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물론 전날 저녁만 먹이고 금식을했다-)

태평이 먼저 중성화 수술하러 병원으로

 

수술은 간단히 끝났다

피검사하고 모든 수치도 정상이고 스트레스 수치도 정상-

밥도 굶기고 이동하며 스트레스 받았을텐데 너무 착한녀석 ㅜㅜ

 

1시 예약하고 수술은 1시30분쯤 들어가고 회복시간을 좀 갖고 오후 6시30쯤 태평이 픽업

 

요건 땅콩때고와서 집에서

 

 

 

 

 

 

 

멋모르고 미용한다고 마취미용했을 때 애가 마취로 너무 괴로워하는걸 보고

다음부턴 야매미용을 해줘야겠다.

가급적이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고양이에겐 더 좋지만..

 

없던 천식까지 생기고 고양이 알레르기도 중증으로 넘어가고있어서

털갈이 시기에만 조금씩 잘라줘야할거같다

 

 

축복아 엉아 수술부위좀 핥으려하지마 ㅜㅜ

 

수술 당일날 하악거리고 으르렁거리고 ㅜ 순한 태평이도 수술 고통이 컸나보다

개복해서 자궁을 드러내는 암컷들은 그 고통이 얼마나 클까 ㅠ

 

사람의 이기심일지 모르나.. 본능에 의한 발정으로 평생 괴로워하는 반려묘를 보느니

가슴먹먹함은 잠시겠지만.. 남은 나날은 서로 행복하리라 믿는다

 

앞으로 병원 자주 가지않고 건강하자 태평아~!!

 

그리고 다음타자는 너야 축복아

 

 

 

 

 Canon Power Shot G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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