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06 ~ 140612 코타키나발루

3 days

 

 


남동생이 오기 이틀전이다

물론 이날도 할거없이 떠돌다가 필리핀 마켓이나 구경했다


 

 

 

 

 

 

 

 

 

 

 

 

 

각종 야채 해산물 과일등을 팔고 먹을수 있다

물론 매우 싱싱함

 

 

 

 

 

 

 

 

 

 

 

 

 


우리가 간 기간동안은 라마단 기간이었다

알다시피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다 라마단 기간동안 해가 떠있을 땐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은 금식이다

 

마켓에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주문한 음식들은 즐비한데 아무도 안먹다가 갑자기 라디오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왁자지껄해졌다(기도문을 외우는건지 환호성인지 구분이 안감)

뭔가 했더니 방송에서 금식이 해지되었으니 음식을 먹어도 된다는 방송이었던 모양이다

그 방송이 끝나고 일제히 식사에 들어갔다

 

라마단기간에 아무것도 안 먹는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완전히 해가 지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우린 간단히 새우 오징어 닭똥집 같은거로 안주거리를 하며 하루를 보냈다

물론 선셋은 이날도 꽝!

 

 

 



Canon EOS 70D, EF 24-70mm F2.8L I USM

OLYMPUS PEN E-P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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