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06 ~ 140612 코타키나발루

1 days




매년가는 코타키나발루 매번 거기가 거기사진같지만 올핸 결혼하기전으로는 마지막 코타라서 사진도 많이 찍어왔다

5일날 출국해서 자정에 현지 도착해서 바로 자고 6일부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동남아 가는건 왠만하면 한국발이 저녁비행기다)





토요일 비행기를 타면 항상 일요일에 다녀야해서 투어다닐곳도 없고

늘 가는곳이 선데이마켓

한국으로 따지면 뭐 오일장같은 개념인데 일요일만 장이 선다





아빠 차에서 내리자마자 날씨 좋다고 찍었지만 이후 난 몰골이 처참해짐

땀때문에 옷이 다 젖을정도였으니까..









분수 뒤로 보이는 은행이 우리가족의 더위를 피해 준 오아시스같은 곳이었다

더워도 너무 더워 ㅠㅠ










이 고양이 뭔가 이상해서 봤더니 죽어있었다 ㅠㅠ 마음이 아팠다






살인적인 더위다 간만에 코타에서 이렇게 더워서 맥 못추겠는건 또 오랜만임

너무 더워서 젠 디저트에서 빙수시켰는데 왼쪽이 빙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빙수 생각하면 안됨..... 카페지만 오픈형이라 더럽게도 덥다







카페에서 찍은사진 땀봐 쩔었어.. 아까 푼 머린 묶은지 오래고

땀광으로 얼굴이 번쩍번쩍하다 하....


결국 더위에 못이기고 아빠 가게로 피신








눈감았는데 뭐 나름 쓸만해섴ㅋㅋㅋ

입고있는게 원피스가 아니라 점프수트라 화장실 가면 ㅈ망.....

그래서 더운데도 음료 안 마시고 부채질 중 이 나라는 휴지보단 물로 용변을 처리해서 ...

화장실도 돈내야하는 경우도 많고 해서 가급적 이용을 안한다..




여튼 배고파서 88가서 국수나 먹기로










매해 오면 찍는 주차장

하여튼 내가 본 주차장 뷰중에선 갑오브 갑이다









밀키스 피치맛 맛있을거 같다

회사사람들 기념품 사러 수리아사바 마켓구경











결국 일주일넘게 본건 선셋 5프로도 못봄...

그건 보다보면 알게 됨 ㄸㄹㄹ







오늘 저녁은 hua hing seafood restaurant에서




아빠는 글씨가 안보여서 눈 찡그리고 있음 ㅋㅋㅋ







배고파서 심각함








물대신 아이스티!






더워서 실내로 자리 옮겼다

완딴호 완딴호 ㅜㅜㅜ 하 저걸 말로 설명할 길이 없어서 슬프다

먹고싶다 흑








막내 동생이 여권만기가 한달도 안남아서 공항에서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해프닝부터 시작해서

이번 여행은 참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다이나믹하게 많이 터졌던거 같닼ㅋ



그리고 난 코타만가면 걸신과 접신... 근데 살은 쭉쭉빠짐 만년 고질병 변비도 사라짐

난 코타 체질인거같음.. 한식은 안맞는거같아 몸이랑








Canon EOS 70D, EF 24-70mm F2.8L I USM

OLYMPUS PEN E-P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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