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05 ~ 131211

70D와 함께하는 캘리포니아 출사 6일차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아쉬워서 짐 미리 다 싸서 프론트에 놓고 혼자 피셔맨 워프 촬영한다고 돌아다님

 

 

 

 

 

 

원랜 일찍 촬영끝내고 여기서 팬케익 먹으려 했는데

하필 베이브릿지 뒤로 해가 뜨기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더 담아보려고 하다가 버스도 딱 맞춰서 탐 ㅜㅜ

테이크아웃 해서 노출 주는중에 먹을걸

딸기 팬케익 맛있어보이던데 힝 ㅠㅠ

 

 

 

 

 

 

 

 

 

 

 

 

베이브릿지 뒤로 해가 뜨고있다

 

 

 

 

 

 

 

 

그래도 나름 만족할만한 사진을 찍고 버스에 탑승

해가 진짜 늦게 뜬다 일곱시 넘었나 그랬을텐데

 

 

 

 

 

 

 

 

 

 

 

 

 

일곱시 훨씬 넘어서야 저렇게 일출이 시작된다..

그러고 해는 4시부터 지기시작해서 5시면 깜깜해 사진 찍기엔 진짜 짧은 채광시간이었음

 

 

 

 

 

 

 

샌프란 공항 도착-

 

 

 

 

 

 

 

이건 무인으로 보딩하는 프로그램임

 

 

 

 

 

 

 

 

 

난 친절한 유나이트 직원분들 도움으로 탑승수속 완료-

 

 

 

 

 

 

 

 

 

조별 사진 미션 1등으로 라운지 이용권 득!!

역시 조를 잘만나야함^^

 

 

 

 

 

 

 

 

 

 

 

 

 

 

 

간단하게 마실 차와 음료 시리얼 과일들이 준비되어있다

 

 

 

 

 

 

 

 

라운지에서 허기를 채우고 10시 50분 샌프란발 인천행 유나이트 항공 UA893을 타기위해 게이트로 이동-

 

 

 

 

 

 

 

 

 

사전 오티때 내가 문제 맞춰서 갈땐 우리조 전원 이코노미 플러스로 편하게 인천으로 돌아 갈 수 있었다

 

 

 

 

 

 

 

 

이코노미보다 넓은 좌석 간격 ㅠㅠ

 

 

 

 

 

 

 

미국 들어갈때 기내식이 더 맛있는듯

근데 이건 철저한 미국식 기내식같음 미국인들 완전 맛있게 먹음 ㅠㅠ

 

 

 

 

 

 

 

이렇게 마지막 기내식까지 해치우고

가는내내 비행기에서 잘 잤다

다만 오른쪽 발을 다쳐서 전날 종일 절고 다녀서 근육이 다 뭉쳤는지

비행기 좌석에 앉기만하면 햄스트링 부분이 터질것처럼 아파서 힘든 비행길이었다...

 

다치지만 않았어도 편하게 왔을텐데

계속 가는내내 스트레칭 해줘도 ㅠㅠㅠㅠㅠㅠㅠ

데드리프트하는데 진짜 아직도 그부분 안풀려서 아파 죽겠음

 

 

 

어쨌든 중간에 다쳤지만 크게 무리없이 일정을 소화한 나 자신에게 등 토닥토닥-

나에게 살면서 이런 기회가 왔다는게 아직도 믿기 지 않는다.

사진 수정해서 올리는 순간까지도 내가 미국에 가서 보고 듣고 느끼고 찍은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올 한해가 가기 전에 좋은 추억으로 장식 할 수 있는 나 자신에게 선물이 되는 그런 여행이지 않았나 싶다.

물론 기대가 커서 실망이 컸던 것도 많았고 포스팅마다 불만불만 뿐이지만

여러 곳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보면 어쩔 수 없이 여행을 제공받는 당첨자 입장에선 감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여행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신 캐논 코리아, 포토제리아, 캘리포니아 관광청, 유나이트 항공 관계자들과 스탭분들께도 수고의 말씀 전한다

 

 

 

이로써 70D와 함께하는 캘리포니아 출사 여행은 마무리 짓기로 함 ^ㅆ^//

 

 

-END-

 

 

 

 

출사중 모든 촬영은 70D로 이루어졌습니다.

 

 

 

 

 

Canon EOS 70D, EF 24-70mm F2.8L I USM

EF 70-200mm F2.8L IS I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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