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없던 셋째가 우리집에 들어오게 되었다.

바로 아비시니안!! 이름은 페코다

 

 


 

 

캣타워에 올려주니 경계경계중

 

 

 

 

 

냄새 킁킁킁 축복이의 크기가 위협적이구만

 

 

 

 

 

저 형아는 뭔데 저렇게 큼??

 

 

 

 

 

 

 

똘망똘망하게 카메라도 잘 쳐다보는 페코

 

 

 

 

 

 

태평인 저 아인 뭐꼬 하면서 멍때리며 쳐다보기만한다

 

 

 

 

이 덩치큰 형아들은 ㅜ머임 ㅠ

아직은 우리 애들에게 경계를 풀지 않아서 관심있어 다가가면 하악거리긴 한데

진짜 하악소리도 별로 안크고 하루만에 뭐 집 휘젓고 잘놀고 사람도 매우 잘따른다

아직 애들이랑은 친해지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것같다

전에 키우시던 분은 일주일이니까 서로 받아들였다고 했는데 우리도 오래 걸릴것 같진 않아보인다

 

 

 

 

엉아 저리가 저리가

 

 

 

 

 

 

 

아비시니안 종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 생소한 종일 수 있다.

주위에 기르는 사람도 많이 보지 못했다 (고작해야 고양이카페정도랄까)

역시 소문대로 정말 사람을 잘 따르고 개냥이가 아닌 개의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호기심도 많고 첫날 모든 가족들과 폭풍 친화력을 보이며 똥꼬발랄하게 지내는거 보면

얘 우리집 오늘 처음 온 날인데 왜 안그래보이냐고들 한다

 

이제 두 형아들과 친해져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는 일만 남았다

애교쟁이에 호기심쟁이 페코 잘 지내보자 ^-^//

 

 

 

Canon EOS 5D, EF 24-70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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