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9 이탈리안 플라이
마산 합성동 파스타 화덕피자
이건 8월달에 휴가다녀오며서 기다리다가.....
버스시간때문에 부랴부랴 나와서 걍 한스델리에서 때웠다
사람이 바글바글 우리말고도 한 3팀이 더 웨이팅중이었다.
부평 한스델린 맛있는데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맛이 ㅄ같아짐 양도 ㅄ같아지고
난 요런 인테리어 좋다. 나중에 DIY로 장 짜서 집 꾸며야지
물론 결혼하고나서다 orz..
여긴 배치나 인테리어 소품이 조잡스럽지만 난 이쁘게 꾸밀거다 흥 ㅋㅋ
남친자리 상석이네
내부는 크지않고 아담하다
이날은 태풍 산바때문에 거리에 사람도 없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갔더니 자리도 널널했다. 평소면 줄섰을듯 저 멀리 보이는 화덕에서 바로 피자를 구워준다.
앞머리를 그지같이 숱을 쳐놔서 드라이를 해도 태풍때문에 개털이됐다 흑....
아 진짜 숱을 정수리부터 쳐놨어 짜증나게
빨간창과 빨간 쇼파가 참 이뻤다.
비구경하는 남친님
나도 이렇게 찍어주면 안되겠음??
뭐야 이게 T^T
이러고 있는데 식전빵이 왔다.
식기를 같이 데워서 그런지 따끈따끈한 접시-
그리고 포근한빵에 시럽이 뿌려져나온다..
난 마늘빵이 더 좋지만 배고프니 우걱우걱 먹기로 한다.
내사랑 고르곤졸라!!
화덕에 넣자마자 바삭바삭 바로 만들어져서 나온다 캬 맛있어
치즈도 찐득찐득하고 늬끼한게 딱 내스탈
왜 싫어?고르곤졸라? 미안 내가먹고싶은것만 잔뜩시켜서..
남친은 늘 볶음밥 사랑
해산물 볶음밥이다. 리조또는 영 둘다 취향이 아니라...
맛나게 먹었다 양도 가격에비해 많은편
나는 알프레도를 먹었다.
엄청나게 큰 왕새우가 있어서 썰어서 남친이랑 나눠서 먹었당 냠냠 살도 토실토실
여기 봉골레랑 알리오 올리오도 맛있다는데 담에도 먹어봐야지
가격도 부가세포함이고 개당 만원도 안됐던거 같은데 맛있게 먹었다. 고급스러운 맛은아니지만
가격대비 분위기와 맛은 훌륭한편- 자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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