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8 통영여행 

남망산 조각공원, 동피랑 벽화마을




5시에 출발- 6시30쯤 통영에 도착하였다.

가는 내내 굵은 비가 쏟아져서 걱정하였는데 서서히 날이 좋아졌다.

 


 

 

 

요건 통영여객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관광안내도.

 

 

 

 

한바탕 비가 쏟아진 통영 여객 터미널의 모습.

 

 

 

 

2시간도 못자고 퉁퉁 붓고 만신창이지만 땀에 쩔지 않았던 꽤나 정상적이던 사진

 

 

 

 

 

비가 왔다 안왔다 오락가락 한 날씨에 배가 안뜰까 걱정했지만

11시-3시55분 배 예매를 하고 할 게 없어서 이르지만 통영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제일 먼저 간 곳은 근처에 있는 남망산 조각공원!!

 

 

 

* 남망산 조각공원

 

 

 

 

 

남망산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통영모습

 

 

 

 

 

한산대첩 축제로 바쁜 모습

우리가 갔던 날이 마지막 날이었다.

당일코스 여행이라 소매물도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남지로 가서 축제 구경은 못하였다.

 

 

 

조각공원 옆에는 통영 문화 예술 회관이 자리잡고 있다.

전시 중이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관람은 하지 못했다.

 

 

 

 

 

 

 

 

 

동상들이랑 조화가 아주 그냥 쩌는데여??

 

 

 

 

 

 

 

 

 

조각품이 많진 않아서 30분만에 둘러보고 뭐하지 하다가..

코앞에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로 ㄱㄱ

 

축제때문에 길이 엄청 막혔다는데 우린 아침 8시에 관광을 해서인지 널널했다.

 

 

 

동호동에 위치 하고 있는 동피랑 벽화 마을

아래는 지식백과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였다.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였다.

 

 

 

 

 

유명한 날개 벽화앞에서

 

 

 

 

 

 

다리좀 오므리지 ㅋㅋ 여자친구 날개사진좀 많이 찍어주시지 좀!!

평소에 오면 줄서서 찍어야 한다고 한다. 우린 사람도 없었고 다른사람들 찍어주기도 하고 그랬다.

 

매년 벽화의 그림이 바뀐다고 한다 작년에 왔던 친구들이 날개 그림이 바뀌었다고 하길래 찾아보니 매년 칠을 바꿔주는 모양

 

 

다른 곳 구경하러 이동하는데 갑자기 해가 쨍쨍 찌기 시작한다.

 

 

 

 

 

 

 

쫄따구 친구들  남자친구랑 잘어울린다 ㅋ_ㅋ

 

 

 

 

 

 

 

센스 만점 길없음 ㅋㅋ

 

 

 

 

 

 

 

 

 

 

 

 

 

 

 

방향이 틀렸자녀!!

 

 

 

 

 

참 잘노는 내 남친 ㅋㅋ

 

 

 

 

 

 

주민이 살고 있는 곳이 많아서

안에 들어가거나 쳐다보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동은 삼가하자.

 

 

 

 

높은 지대쪽으로 올라가니 동포루 복원 예정중인 터라고 한다.

지식백과를 미리 찾아보고 갔다면 이해가 더 빨랐을 텐데- 아쉽다

 

 

 

 

꼭대기에서 바라본 풍경- 통영과 바다가 보인다.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었다.

물론 이곳도 30분만에 초 스피드 관광 끝...

너무 덥고 습하고 땀이 줄줄 나서 기념사진은 날개사진으로 퉁쳤다.

 

남자친구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고 지지쳤는데 소매물도에선 말 다함.

 

 

조각공원 벽화마을 총 2시간 예정이었으나 두군데 1시간만에 관광끝..

포스팅 보고 엄청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엄청 좋진 않았다.

그래도 아기자기한 벽화들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다

 

사진은 잘 나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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