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오고 운동하고 일도 많아져서 정신이 없는 요즘-

대략 보름만에 우리 애기들 사진을 올리는거같음 엄청 간만에 올리는 기분이네

 

 

 

 

 

 

케이지의 또다른 용도 평소에도 문을 열어놓고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면

병원갈때나 외출할때만 꺼낸다는 압박감을 줄일수 있다.

축복이가 설사해서 무지했던시절 방에 감금당하고 병원에 계속 실려가고 해서 케이지만봐도 경기를 일으키길래

저렇게 열어놓고 쓰게해주니 거부감이 줄어들었다.

 

그나저나 케이지가 많이 작아졌다 태평이도 같이 넣어갈 수는 있지만 이제와 보니 비좁아보이네 orz

뒷다리낑겨있어 흑흑

 

 

 

 

 

 

 

 

 

매우 찹쌀똑 스럽게 베개에 착 달라붙어 자는 우리 태평이~

귀여워라 ㅋㅋ

 

 

 

 

 

 

 

다...다리는 올리고 자자 떨어질라

 

 

 

 

 

 

귀찮게 계속 만져주니까 내 침대로 피신..

 

 

 

 

 

 

에혀 좀 쉬겠다는데 저래...

 

 

 

 

인천이가 생일선물로 사준 스탠드가 왔는데 뜯어놓은 박스에 들어가있는 태평이

아 표정이 진짜 대박터졌는데 .000001초 늦어서 오묘무홋한 표정이네

 

 

 

 

이놈에 박스사랑 우짤겨

 

 

 

 

 

 

 

 

주말에도 뒹굴뒹굴

요녀석들 태풍오기 며칠부터 행동이 이상하더니 평소 잘 가지도 않는 베란다에 벌러덩하고있네

 

 

 

 

그렇게 이상행동을 보이는 우리애들 처음으로 태풍을 체험했다!!

강풍을 동반한 대형태풍 볼라벤!!

무지막지하게 창문이 흔들리고 엄청난 바람소리에 놀란 우리애들

 

 

 

오잉 무슨소리지

 

 

 

 

 

헉 뭐임 깜놀 무슨소리임

 

 

 

 

 

묘생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옹

 

 

 

 

 

엄마 무서워요 T-T

 

 

 

 

 

 

 

 

 

태풍소리에 놀라 눈이 커진 태평이

 

얘들도 태풍이 오니까 놀란표정으로 가만히 있는다- 인천쪽엔 큰 피해 없이 지나갔고

14호 태풍 덴빈도 경로를 벗어나 강원도쪽으로 향하고있어 피해는 덜었지만 호남지방은 말그대로 쑥대밭이라고 한다.

볼라벤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지도 못한 상태로 피해받은 곳에 그대로 물폭탄이 떨어졌다고 하니 범국민적으로 피해지역에 도움을 줘야하지 않나 싶다.

 

태풍 두개가 지나가는 동안 우리 애들도 떨면서 잘 넘겨줘주었다.

 

 

 

Canon EOS 5D, EF 24-70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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