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옷걸이 텐트 만들기




남편이 회사에서 가져온 옷걸이로 텐트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주말에 할 거 없어서 남편 낮잠잘때 혼자 만든 옷걸이 텐트






원래 두개로 만드는 간단한 텐트를 만드려고 했는데 우리집에 펜치가 없..







그래서 펜치도 렌치도 없어서 손으로 힘들게 펴서 두개를 이어붙여줬다

겁나 안펴짐....







대충 이어붙이고 이음새는 다칠 수 있으니 노란테이프로 칭칭 감아주고 텐트 모양을 잡아준다







텐트 뼈대 완성







우리애들은 돼냥이라 바닥부분이 넓어서 그런가 텐트가 높지가 않음ㅋㅋㅋㅋㅋ







이제 수명이 다한 티를 씌워준다








옆과 뒤는 대충 매듭지어준다







짜잔 완성







안에 방석도 깔아줬다








만들자마자 축복이가 관심을 갖는 중

근데 많이 작아보인다....







근데 용케 다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비좁아보이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좁아서 안절부절 못하는 축복잌ㅋㅋㅋㅋㅋ







집들이 한번 한 뒤 바로 나와버린 축복잌ㅋㅋㅋㅋㅋㅋㅋ








겁쟁이 은총이도 텐트에 들어가봄










안에가 어두워섴ㅋㅋ 들고 찍었더니 잔뜩 쫄았어........

은총이한텐 딱 알맞는 크기다






내가 자꾸 사진 찍으니까 탈출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이 텐트는 은총이의 은신처로 사용중이라는 후문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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