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날씨 좋은 날의 연속이었다

베란다 텃밭 작물들도 쑥쑥 자라고 애들도 햇빛보며 광합성하고 나도 열심히 운동하고

아 이때로 돌아가야지... 인천 다녀오고 너무 나태해졌어






거실에 햇빛 들어오는 자리에 딱 자리잡음










아무 생각이 없는 축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햇빛 들어오는 부분에 부비적 거림












뒹굴뒹굴 일광욕하는 중ㅋㅋㅋㅋㅋ







몸 비벼대는게 귀여워서 동영상도 하나 찍음







한창 즐긴 뒤 은총이도 슬금슬금 탐내함







일광욕 다 하고 쇼파에 기대있는 축복이








바람개비 돌아가는 그림자 보는 은총이









그러더니 이내 카페트에서 뻗어버렸다







운동하고 집 청소하고 씻고 (이시간쯤 OCN에서 볼만한 영화들을 많이 해준다)

소원인가 하길래 뭔지 모르고 봤다가 아침부터 진짜 눈물 10바가지는 쏟았네 ㄷㄷ

다음날 일어나니 눈이 퉁퉁부어서 안떠짐 하 조두순같은 새끼는 능지처참으로도 모자람 휴

여튼 영화보다 우니까 축복이가 걱정하면서 쳐다보는게 와중에 귀여워서 사진은 또 찍음








종이는 참 좋아한다

카드 청구서를 베개삼아 누워있음ㅋㅋㅋ 너가 카드값 내주게??









터널에 들어가있는 축복이







엑스레이 찍는다고 배털 밀린 은총이

옆에(아마도 신장부분 찍는다고)도 많이 밀렸다







뭔가 젖소 같기도 한게 불쌍한데 웃김..ㅋㅋㅋㅋㅋㅋ








뭘 보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뭘 보고있는 축복이










불쌍한 은총이는 나를 피해다닌다







약먹였더니 잔뜩 쫄아서 나 피해 저러고 있음 내가 무서운 은총이









나 피해서 남편에게 피신해 있는 중







약 먹이고 나서 잔뜩 쫄아서 도망가는 은총이










잔뜩 쫄아서 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려움에 떠는 눈망울이 보이는가..








분홍 속살 핥는 은총이 꽤 많이 밀렸다 ㄸㄹㄹ








자고있는데 불켜니까 눈부신 축복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복이가 캐리어만보면 발작해서

적응하라고 꺼내둠

근데 진짜 오래 썼다 동물병원 가니까 좋은 캐리어 많아서 뽐뿌왔음

하지만 이번달 추석에 동물병원에 돈쓰고 적자라 눈으로만 봄

둘이 같이 들어가기에 비좁고 막혀있어서 안에 너무 뜨거워져서 좀 환기 잘되는 캐리어로 사야겠다 다음엔









헝 근데 다음달에도 못사줄거 같은게 쌀 떨어졌고 애들 모래도 다 써감^^ 이런 돈잡아 먹는 기계들 흑흑 ㅠㅠㅠ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