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26 ~ 131028 경주 여행 셋째날

대릉원,천마총,포석정

 

 


정신없이 지나간 2박3일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아왔다

여유있게 일어나서 스프와 어제 먹다 남은 빵 계란후라이로 아침해결 ^ㅆ^ 이렇게 든든할수가

둘째날 새벽에 서서 토스트에 계란접어서 허겁지겁 먹던게 생각나서 눙무리

 

 

이렇게 걸어서 근처에있는 대릉원 구경을 하면서 오는길에 황남빵을 사가지고 오기로 ^ㅆ^//

날씨도 좋고 월요일이라 사람도 없고 고즈넉함의 결정체였다

 

 

 

정문으로 걸어가는길에 있던 돌담길

 

 

 

 

 

 

 

크고 작은 능이 20개는 넘는다는 대릉원- 정말 크고 넓었다

 

 

 

 

 

 

 

생각보다 알록달록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었다

 

 

 

 

 

 

 

 

 

 

 

 

 

 

대릉원이랑 천마총 왔다고 신나서 셀카도 찍고

 

 

 

 

 

 

 

트라이팟 없어서 벤치에 올려놓고 찍은 기념사진 ^ㅆ^

70D 라이브뷰에 회전엘씨디인거 망각하고 바보짓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치해서 AF센서 고정시키고 타이머로 후다닥 달려가면 짱짱맨이당

리모컨 없어도 칠공디는 어플로 와이파이 촬영이 가능한데 미리 좀 다운받아서 해볼걸

뛰어다니는 뻘짓은 다음엔 안하는걸로 ^ㅆ^;

 

 

 

 

 

 

조금 지나니까 바글바글 초딩들도 보이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갔다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우린 빠져나가기로 ^ㅆ^ 항상 한가할때 구경해서 좋았다

 

 

 

 

 

아까 올때 있던 돌담길에서 기념촬영

^ㅆ^ 경주 일교차 왜이리 큰가염... 더워 죽는줄

대학때도 안하던 아우터 어깨에 걸치는 대딩 패션도 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때 진짜 하 내꼬라지 진짴ㅋㅋㅋㅋㅋㅋㅋ누가 대학가면 캠퍼스 로망있다 그랬음 나오셈

 

여튼 보미는 KTX시간때문에 중간에 헤어지고

인천이와 나는 게스트하우스에 계속 짐을 맡겨두고 첫날 못본 포석정과 오릉으로 고고싱

우려와 다르게 버스도 정말 잘오고(월요일인 탓도 있는듯) 사람도 없고 날도 좋고 짱짱맨

 

 

 

 

그렇게 해서 도착한 포석정!

 

 

 

 

 

 

 

 

 

 

 

여기서도 전세내서 삼각대 설치해놓고 욕을하던 아저씨 생각나네

인천이가 광각이라 반대쪽에서찍고 있는데 자기 뷰에 거슬린다고 계속 쌍욕

포석정 니꺼세요? 재수없어 ㅗㅡㅗㅡㅗ

 

 

흥분해서 사진찍고나서 한참 뒤에 알았는데 들어가면 안되는거였...

위에 찍은사진들은 모르고 들어가서 찍었는데 그 이후론 밖에서 찌그러져서 찍음 ㅜㅗㅜ 진짜 몰랐음요

 

 

 

 

 

구석에 찌그러져서 찍기 ^ㅆ^//

 

 

 

 

 

정자와 신라시절 유희를 즐기던 건축물들이 지금도 남아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더 좋았겠지??

 

 

 

단풍 배경으로 기념사진 남기기

출발전에 양말이 귀여워서 샀는데 안샀음 큰일날뻔 양말덕에 기념사진 찍을수 있었음 ^ㅆ^b

 

 

 

 

 

 

 

 

 

그림자때문에 나 썽내는거같네 ...또르르 ㅡㅡ

 

 

 

 

 

 

 

 

 

 

 

 

이렇게 급히 기념사진을 남기고 관광대절차가 무서운 기세로 들어오길래

포석정을 떠나기로 ^ㅆ^

그래도 타이밍 기가막히게 몰려들어올때 빠져나갔다

 

 

 

 

 

 

 

 

이렇게 포석정 구경을 마치고 버스 기다려서 오릉보러 고고씽

 

 

 

 

 

 

 

Canon EOS 70D, EF 24-70mm F2.8L I USM

OLYMPUS PEN E-PL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