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26 ~ 131028 경주 여행

내물왕릉, 계림, 첨성대, 안압지, 분황사, 에밀레종

 

 

 

경주향교 우측으로 보면 내물왕릉으로 이어진다.

안으로 들어가니 멋진 송림과 고분이 우리를 반겨준다

 

 

 

 

 

 

 

 

 

신나서 셀카도 찍고-

 

 

 

 

 

 

웃음 폭발하는데 어색해 죽겠네 ㅋㅋㅋ

 

 

 

 

 

 

 

빛 좋을때 내물왕릉에서 잔뜩 사진을 찍고 첨성대로 이동하기위해 계림을 지나갔다.

 

 

 

 

사진은 영 별로라 계림에서 찍은 사진은 안올리기로.....

 

도착했더니 고분들 뒤로 노을이 지는 멋진 풍경이

 

 

 

 

짜잔 드디어 국사책에서만 보던 첨성대 머리털 나고 처음보는 감격적인 순간이다

 

 

 

 

 

 

첨성대 앞에서 왔다고 셀카도 찍고

 

 

 

 

 

 

 

 

 

포스팅마다 엄청 망원으로 찍혀있는 첨성대만봐서 이렇게 넓고 트인곳인줄 몰랐다.

정말 너무 좋았던 시간과 순간이었다

 

 

이렇게 감상에 젖어있다가 경주국립박물관 시간 다되어가서 급히 발걸음을 재촉하기로 했다.

선덕대왕신종 일명 에밀레종을 보기 위해!!

 

 

 

 

 

 

선덕대왕신종은 더이상 타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보는것만으로도 그 크기와 모습에 위용이 느껴졌다

 

그러고 택시를타고 분황사를 갔는데...헐 문 닫았......

전화까지해서 물어보고 조사해서 간건데 6시까지라고 해서 갔는데 5시30에 닫는거다...

문 틈에서 분황사 모습만 보다 우리 뒤에 우리처럼 시간 잘못알고 못본사람들도

바닥에 엎드려서 보고 돌아섰다는 후문...

 

그래서 그 이후 분황사는 속칭 눈물의 분황사

분노의 분노사로 불리었다

 

 

사진만봐도 짠내나는거 같아.... 또르르

 

 

택시비도 아깝고 해서 황룡사지를 따라 안압지를 보러 가기로-

 

 

 

 

 

 

경주는 가로등도 참 예쁘다-

 

 

이때 노을질때 안압지를 찍었으면 이뻤을텐데 걸어가느라 해 다짐...

도착하니 컴컴......그래서 안압지 야경은 망했다

 

 

 

 

 

  

 

 

 

 

이렇게 사람을 보러간건지 안압지를 보러간건지 엄청난 인파속에서 힘겹게 사진을 찍고

밥먹으러 첨성대 앞에 구로쌈밥집을 갔더니 영업안한데...

단체 너무많이받아서 재료 떨어졌다고...

너무 배고프고 다른데 다시가야하나 울고있는데 남은 찬으로 밥 내와주심

 

 

 

 

오늘 아침 햄버거 점심 교리김밥으로 때우고 먹은 첫 쌀밥...

ㅠㅠ 맛이고 뭐고 먹는거에 포커스다 우린

 

맛있게 먹고 지나가는길에 첨성대 불켜진것도 구경하고

 

 

 

 

걷다가 다음지도가 길 잘못알려줘서 이미 도착하고도 남았을텐데 엉뚱한길로 가서

버스도 안오고 택시는 더 없고 인천이는 배탈나고

울면서 택시 겨우잡아서 숙소로 도착하자마자 씻고 뻗음

 

여행오면 노가리도 까고 맥주도 마시자 이러고 왔거늘 다들 힘들어서 게스트하우스 오자마자 떡실신했다는 후문

 

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 둘째날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ㅆ^/

 

 

 

 

 

 

 

Canon EOS 70D, EF 24-70mm F2.8L I USM

OLYMPUS PEN E-P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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