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26 ~ 131028 경주 여행 셋째날

오릉, 알영정, 숭덕전

 

 

 

나른나른하고 마치 인디안썸머처럼 덥던 경주 일교차가 매우컸다

아침기온은 서울보다 더 추운데 낮 기온은 넘사 완전 따숩따숩 여튼 버스 타고 오릉고고

 

 

 

 

 

 

버스 내리면 보이던 숭덕전-

열려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돌아서 구경해야했다 ㅜㅜ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와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5대 파사왕등 초기 박씨 임금 네분과 혁거세의 왕후 알영부인의 능이 모여있는

오릉! 릉이 다섯개라서 오릉 ^ㅆ^ 근처에 삼릉도 있었는데 시간관계상 구경못해서 아쉬웠다

 

 

 

 

 

 

 

 

들어갔더니 유치원생들이 뛰어놀았다

오릉은 정말 숲속같이 나무도 많고 넓었다

 

 

 

 

 

 

 

 

 

 

 

 

 

 

 

 

 

바닥에 세워놓고 눈물의 기념사진 ㅋㅋㅋ

 

 

돌아가는길에 있던 알영정도 구경하고

 

 

 

 

 

 

 

 

 

 

 

 

 

 

그렇게 돌아나가는길에 아까 잠겨있던 숭덕전도 짧게 구경-

 

 

 

 

 

 

 

 

 

 

 

 

숭덕전은 박혁거세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지어진 건물로 세종 11년에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선조 25년때 불타고 동왕 34년과 광해군 10년에 다시 지었고 숙종 30년에 고쳤다고 함

현재의 모습은 영조 11년에 고쳐진 모습이라고 함

 

 

 

 

 

 

 

영숭문은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었다

 

 

 

 

 

이렇게 첫날 가지 못한 대릉원, 포석정, 오릉 첫날 왔다면 사람 정말 많았을거 같다

오히려 마지막날로 여정을 빼서 더 좋게 돌아다닐 수 있었던거 같음

차는 밀려서 짜증났지만 신의 한수였음 이것도 ^ㅆ^

 

이렇게 우린 게하로 돌아와서 짐찾고 고속터미널 도착해서 간단하게 우동, 라면, 김밥으로 배채우고 서울로 고고씽

 

짧은듯 휙 지나갔지만 여정은 전혀 짧지 않은 경주여행은 끝이 났다. 간만에 친구들이랑 여행가서 늠 좋았음 ^ㅆ^♡

머리털나고 처음 경주 와봤는데 머리 다크고 와서 더 크게 와닿고 자세히 볼 수 있었던거 같았다.

고층 건물 없는 넓고 확트인 경주는 정말 나를 사로 잡을 정도로 멋진 곳이었다.

다음에는 넉넉한 일정으로 못가본 유적지들을 돌아다녀보고 싶다

 

꽃피는 봄이오면 또 어디로 떠나볼까나 두근두근

 

 

 

 

 

 

Canon EOS 70D, EF 24-70mm F2.8L I USM

OLYMPUS PEN E-P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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