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계속 습한데 애들 몸에서도 꿉꿉한 냄새가 올라와서 목욕을 강행했다






날도 덥고 이번엔 드라이기를 안썼음

어차피 씻고나서 집 물텀벙 되니 청소도 해야하고... 애들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니

최대한 물기 짜내고 타올로 미친듯이 물기 털어내기







나오기가 무섭게 핥느라 정신없다







은총인 숨어서 잔뜩 쫄았음

씻기도 전부터 눈치 까고 도망다님 생키







잔뜩 두려움에 떨고 있음ㅋㅋㅋㅋ









알았어 임마 갈게 ㅋㅋㅋㅋㅋ








놀아달라고 애옹거리러 온 축복이








왔으니 털이나 빗겨줘야겠다 ㅋㅋㅋㅋㅋ







좋다고 여기저기 부비적 거리느라 찍기 힘들닼ㅋㅋㅋㅋ








깨끗하게 목욕하고 묵은 털들도 골라냈더니







나른한지 저러고 있음ㅋㅋㅋㅋ

사람이나 고양이나 목욕하고나면 피곤한건 마찬가지인가보다








나른나른 잠이 쏟아진다








집에 스크레쳐들이 수명을 다 해서 애들 사료랑 모래 사면서 스크레쳐도 같이 주문했음

(왜 한번에 다 떨어지고 그러니.....)

사은품으로 이것 저것 챙겨주시는데(고양이쇼핑몰 VVIP잼) 같이 딸려온 캣닢주머니








아주 난리가 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기 힘들어서 동영상 찍음







사은품으로 레이저 포인터도 주셨음ㅋㅋㅋ

축복이는 날아다니는것만 좋아하고 포인터는 안좋아하는데 은총이는 좋아함ㅋㅋㅋ





학 얼마만에 보는 빨간 점이냣!







너란 점 눈을 땔 수 없다







너무 멀어서 흔들렸지만ㅋㅋㅋㅋㅋ

눈을 반짝 반짝 빛내고 보느라 정신 없음







짜잔 초 간단 냥이 박스

요건 이따 따로 포스팅하기로 ㅋㅋㅋ








잊을만 하면 밖에 구경도 한번씩 해주고








 


더워도 노는건 항상 즐겁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습하던 나날이 지나니 엄청나게 화창한 부산의 한낮

이날 폭염주의 재난 문자도 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밤 새 잠을 설치고 빡쳐서 에어컨 설치를 바로 예약 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좀 살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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