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루틴 ROUTINE

 



3시 공연 마치자마자 급하게 밥을 먹어야해서 공연 전에 서치한 루틴을 찾아갔다

꼼데거리가 뭐지 했는데 올라오는길에 맞은편 큰길쪽에 꼼데 있더라 처음가봄 이동네...

리움와본게 전부라

 

여튼 어렵지 않게 가게를 찾아서 2층에 남은자리에 겨우 세잎...

좀만 늦었음 그냥 갔어야했을듯

 

어쨌든 외관사진도 걸어가면서 대충 한컷

 

 

 

 

 

 

 

음식 나오는데 좀 걸린다고해서 괜찮다고 하고 기다리는중

우리가 시킨건 치킨도리아랑 홍합로제파스타

 

치킨도리아가 먼저나왔다

 

 

 

 

마늘빵도 촉촉한데 바삭한 내스타일이었고

치킨리조또도 난 원래 리조또 종류 안먹는데 소스와 밥 토마토가 잘어우러졌다 맛있었음

 

하지만 음식이 나온지 한참이 지나도 식기류를 안가져다줘서 음식 앞에두고 사진찍고 제사 천오백번 지냄;

 

 

 

그러다 한참뒤에 파스타가 나왔는데

사진찍고 먹기전까지 몰랐는데 한입먹으니 읭? 토마톤데;;

 

 

 

우린 로제시켰는데 토마토맛만남.... 새우를 들고있다가 메뉴 잘못나왔다고해서 봤더니

옆자리 커플이랑 바뀜;

시간없다고 그커플 그냥 시킨거 먹겠다고했는데

별 불만없이 먹겠다는거보면 로제도 처음부터 맛이 이상하진 않았던모양

우리도 처음 나온 토마토는 맛있었으니까.....

 

 

 

로제가 더 비싼거니 바꿔서 원래 시킨걸 먹기로하고 다시 기다림의 연속...

 

홍합로제 파스타가 나왔는데

 

 

급하게 만드셔서 그런지 짜도 너무짰다....휴

안그래도 음식 나오는 텀도 길었는데 잘못나와서 2중으로 기다려서 많이 배부른상태에서 먹기도 했고

그거랑 별개로 너무 짜서.... 시간도 촉박하니 그냥 먹기로

역시나 짰는지 다음날 부었음...

 

 

작은 가게에 많지않은 종업원들이 일을 한다지만.. 서비스나 대응 태도같은건 정말 별로였다.

급하게 다시 내오느라 기본적인 간조차도 안맞았으니까

내가 싱겁게 먹는걸 감안하고 먹는다쳐도 너무 짰다

불만을 안가지려해도 처음에 나온 토마토는 너무나도 정상적으로 맛있었어서 더욱 실망감이 컸다.

 

어쨌든 음식이 나오기 무섭게 먹어 치우고 다시 블루스퀘어로 향해서 커피나 마실겸 해서 갔다

루다언니와 홍이니와 사진찍은건 매우 기쁘나 저녁식사는 매우 아쉬웠다

뭐 물론 제시간안에 웨이팅없이 먹은것만해도 다행이었지만 서비스나 파스타의 간이 잘 맞았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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