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캔 휴지통 20L 25L



전에도 채널 돌리면서 휴지통을 무슨 저 돈 주고 사 ㅋㅋㅋㅋ 돈아깝

이러고 채널 돌리기가 부지기수였는데 무더운 여름철이 되니 집에 초파리가 꼬임 OMG 개노답

죽이고 죽여도 자꾸 생성되는 초파리의 원인은 휴.지.통!!

오픈형 뚜껑이라 자꾸 휴지통에서 초파리가 무한생성이 됐었던 거였음...

그래서 안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던 때 다시 이 휴지통을 마주하게 되었음


사야된다 저건

나중에 애 낳으면 똥귀저귀까지 쌓이면 난 아마 스트레스로 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구매함



도착한 휴지통 박스도 엄청크다 색상은 민트로 !!





큰 박스를 열어 보면







25L, 20L 리필로 구성되어있다

25L를 사면 20L가 온다 단품으로 사면 비싼데 가끔 홈쇼핑에선 이런건 살만 함







옆구리를 열어주면 리필을 할 수 있는 봉투가 보인다

이 부분을 열어서 쓰레기가 모이면 끊어내고 다시 묶어서 사용해주면 된다







저 칼날로 끊어내면 된다 올 좋은데?

가끔 저 칼날이 불량인 경우가 있다니 오자마자 뜯어서 칼날 확인해보시길 ^ㅅ^

쓰레기 다 차고 끊어내려고 할때 알아내면 번거롭잖아요







민트색도 생각보다 안진하고 괜찮았다

흰색엔 회색 테두리라 별로였는데 민트로 사길 잘했음

근데 생각보다 크다 휴지통이 ㄷㄷ







페달을 밟아주면







뚜껑이 열린다







실리콘 패킹이 되어있어서 냄새가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2중 구조라 락 장치를 잠그면 어린아이들이나 강아지들이 마구잡이로 끄집어낼 염려가 없다는거







잠금장치를 풀어주면 이렇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부피가 큰 쓰레기들은 뚜껑을 따로 열 어서 버리면 된다

리필을 채우려면 여길 열면 됨







쓰레기통 옆 버튼







기존에 쓰던 휴지통...

크기는 딱 맞고 20L 쓰레기봉투에 맞춰 썼는데

후 여름엔 탈락 ㅜㅜ






25L로 바꿔주고 20L는 고양이들 모래 치우는 용으로 쓰고있다

일단 밀폐 차단이 되어서 안에 일부러 닭뼈를 바로 버려봤는데 초파리 없음 냄새 안남 ㄷㄷ

집이 상쾌해졌다 ㅠㅠㅠ

저번에 닭백숙 해먹고 버린 뼈때문에 온 집이 이상한 냄새로 진동하던거 생각하면 끔찍함


지금까지 써본바로는 장점이 더 많지만 단점을 꼽아보자면 휴지통 치고는 비싼가격

음식물용으로 쓰기엔 부적합 좁은 욕실엔 큰 크기

고양이 모래는 무게가 무거워서 봉투를 끊어내는게 쉽지 않은점 정도?


그치만 집에 그냥 비닐봉투에 고양이 모래 처리할때보다 확실히 집에 냄새가 덜하니 진작 살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쓰레기를 그때 그때 자주 비워 쓰는 사람들에겐 별로 큰 메리츠가 없지만 나처럼 쓰레기를 큰 봉투에 몰아 버리는 사람들에겐 효자템 되겠다

구매를 망설여서 포스팅을 뒤지고 계신다면 평소 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하고 어디에 사용하실지를 따져보고 구매에 반영하시면 현명한 소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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