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닷 콰트로 1206G IVORY, 스툰책장 이케아 HELMER
인천이랑 두닷 구경하다 그날저녁 집에가서 치수재보고 구경하다
급 가구를 지르기에 이르렀다...
OMG
집에오니 엄청난 박스들이 OMG
근데 니네 올라가서 놀라고 산거 아니거등
역시 고양이 본능이란 그중 높은곳에 옹기종기 모여있음
이땐 순둥이 교정전이라 올라오더니 태평이 축복이 다 쫓아내고 혼자 저위에 누워있었음
책상이랑 책장은 엄마 오고나서 하기로 하고
혼자서 이케아 HELMER 6단 서랍장 조립
조립 난이도는 하 이나 철제가 딱 안맞물려서 체중을 실어서 조립
낑낑거리고 조립하니 엄마가 녹두전과 막걸리를 사갖고옴
노동엔 역시 새참이지!
반복 노가다의 갑은 6개의 서랍이었드아
여튼 조립완료
그러고 동생방에 들어갈 서랍장과 책상먼저 조립해서 넣고 내 책상과 책장 조립
니들 나른하게 뻗으라고 산 책상이 아니라고
왜 화남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책장도 난이도 높다더니 그냥 식은죽먹깈ㅋㅋㅋㅋㅋㅋ
60짜리 1개 40짜리 2개 조립 완료!
책상과 책장 세팅하니 겁나게 깨끗해브러
도저히 비포는 지저분해서 못찍었...
이제 내방 가구를 먼저 빼고 새 가구를 들여놓고 정리 베이비...
하
이사올때 한가득 버린건데
가구 오기전에 한가득 버린건데
이사 올때마다 한가득 버린건데
왜 왜 왜왜이렇게 잡동사니가 많은거야 는 서랍장이 없는 전면책상이라 자잘한게 많아서 그럼
쓰레기 더미에서도 잘잔다
아니지 쓰레기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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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리를 끝내고 진격의 Before & After
이게 부엌인지 잡동사니 창고인지
밥을 먹기도 힘들고 좁고 좁고 또 좁고 ㅡㅡ 하
무엇보다 저 칙칙한 수납력은 개똥같은 월넛 책장을 버려버리고 싶었다.
하 암울하다
책장을 빼고 냉장고를 돌리니 하 진짜 넓어졌음
그럼 책장에 있던것들은?
화장실과 부엌사이 데드스페이스에 크기에 맞는 책장 두개를 연결해줬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수납이 진짜 짱임.
책장을 계속 칸에 맞게 조절하고 추가가 가능해서 진짜 책이 많이 들어감
큰 액자부터 작은 책까지 활용도 높게 수납이 가능하다.
내방 비포 애프터-
가구를 사게 된 가장 큰 계기
내방 문도 다 안열릴 뿐더러 무식하게 큰 전면책상덕에 (큰집에선 불편함이 없었지만)
눈뜨자마자 저 정신없고 중압감 넘치는 모습을 보며 눈을 떠야했다.
하 정신없어..
어차피 이 집에서 오래 살게 아니라지만 사는동안 스트레스좀 덜받으려고 구매함
아직 책상상태가 좋았지만 고물상이나 중고가구에서 매입을 안한다고해서 ㅜㅜ내놓음
문이 어차피 다 안열리니 남은공간엔 400짜리 책장으로 전면책상에 있던 책을 다 꼽아줬다
인테리어고 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깅낑거리며 다 내놨다
동사무소가서 폐가구 스티커 사려고 했는데
3일뒨가 누가 저거 다 실어갔다는 후문
어쨌든 가구가 바뀌니 집이 좀 정리된거같다 ㅜㅗ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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