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1 에버랜드
-4-
더위를 식히고 호러메이즈 I 을 체험해보러 고고싱
자유이용권이 있어도 호러메이즈는 별도 티켓을 끊고 이용해야한다.
역시나 대기인원은 없고
들어가기위해 문앞에 조를 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전부였다
우린 모르는 아버지와 아들과 한팀이 됐는데
아버지
아들
나
남친
이렇게 넷이 어깨에 손올리고 나란히 들어갔는데
소지품은 보관해야하며 촬영이 불가능함
제공하는 작은 랜턴 하나로 체험을 끝내야한다(맨앞사람이 비추면서 통과하게 되어있다)
난 무서움을 안타는 아저씨가 걸려서
허허 저기 사람있네 허허허
계속이래서 좀 덜무서웠지만 그래도 엄청 무서웠다는거
나같은사람 넷이서 들어가면 중도포기 백프로임
어쨌든 마지막에 엄청 깜깜한 비닐봉지 매달은 구간을 나와서 긴 복도를 나오게 되어있는데
여기저기서 귀신 다튀어나옴
막 뛰어서 나옴..뛰면안되는데 뛰게 되어있음
성인남자 넷이서 들어가서도 괴성지르더니 중도포기함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성공해서 나왔는데 겁나 정밀한 분장한 귀신(알바생)이 날 노려봄 아오 토시오인줄...
할로윈 전후로 II 오픈하는데 이게 훨무섭다고한다 ㅜㅗㅜ 이건 생각해봐야겠다...원도 무서웠어...흑
오싹한 호러메이즈 구경을 마치고 마침 나이트 사파리로 바뀔때라 사파리 구경하러 슝
하 시원하다 ㅜㅜ
늠름한 자태를 뽐내던 백호 이야 멋지다 뒤에 물줄기보소
일부다처제 사자들
이야 부러워하는 남자들 속출함
난 호랑이가 더 쪼아
완전 늠름한 백두산 호랑이!!!
얘 왜이러고 자니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빵터졌음
가기전에 정원구경도 하고
힘들어서 가고싶어하는 표정이 역력함 ㅋㅋㅋㅋㅋㅋㅋ
힝 흔들렸네 ㅜㅜ
그래도 밤에보는 매직트리는 예쁘니까
올라오는 길에 콜롬버스의 대탐험까지 알차게 타고-
로스트밸리에서 본 누워있는 사막여우가 마음에 걸려서 나가기전에 구매했는데
없단다..여기저기 전화해서 겨우 3개남은거 다른 기프트샵에서 샀음
이래서 그냥 아까 로스트밸리에서 샀어야함 ㅜㅜ 막판에 똥줄탔음 못살까봐
이 외에도 어트랙션이란 어트랙션은 섭렵하고
사람이 없으면 강도와 스핀이 달라지는 줄 몰랐던 어트랙션도 있었고
와 나 그냥 지나가다 탔는데 헛웃음만 나왔네 티익스보다 더 무서웠다는게 오바임ㅋㅋㅋㅋㅋㅋ
근 10년만에 이렇게 사람없는 에버랜드는 처음이었다
비온다길래 수도권에서 빠져나와야하고 실내가 없어서 비오면 다니기 힘들다보니 방문객이 진짜 확줄었음
이날 제일 오래기다린게 후룸라이드 30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맨 앞줄에서 타고싶은거 앉고싶은자리 마음껏 앉다니 감동이다 ㅜㅜ
더웠지만 진짜 간만에 재밌게 놀다온거같다 ^ㅛ^
전날 일기예보에 강수확률 80프로 넘으면 할인해주는 이벤트로 남친도 제휴카드 없는데 싸게 들어왔음
(제휴카드 동반할인은 출력을 해와야 할인이 된단다 ㅡㅡ 삼성카드 동반 오십프로 되던데 왜 이렇게 바뀐거임 )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다음에 또봐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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