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02 경주 당일치기 여행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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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친구들이랑 경주여행 갔을때 뚜벅이 여행코스여서 멀어서 못갔던 양동마을

남편이 경주 경주 울부 짖으니 기억하고선 연휴기간 딩가딩가 노니까 양동마을에 가자며 야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대충 해결하고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대통령 친필 휘호석

임진년 봄에 양동마을과 하회마을에 각각 같이 세웠다고 함







이거 어째 오늘 등산 좀 하겠는걸........ㄸㄹㄹ










양동 문화관을 지나서 가면 매표소가 나옴







올래! 관광주간이라고 50프로 할인해준단다

둘이 4000원에 입장권 끊어서 들어감








들어가자 보이는 거대한 나무와 양동초등학교









초등학교 크라스 보소 캬 

그나저나 엄청난 땡볕이다 여기..... 좋지않아 느낌이








짠 드디어 도착한 양동마을

사진으로만 보던 곳이 여기구나 했음









남편의 사진 솜씨는 제자리 걸음인걸로...











본격적으로 우린 좌측에서부터 향단 코스로 올라가기로 








멍멍이도 더운지 그늘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들어가는 초입부분에 있는 정충비각

조선 인조 14년 병자호란 때 순절한 낙성단 손종로와 중실한 노(奴) 억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정조 7년 임금의 명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뭔가 오르막이 시작되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내리쬐는 직 사 광 선!









관가정이 눈 앞에 보인다












아까는 가까워서 다 안담긴 양동 초등학교의 모습도 다 보인다

(광각과 풀프레임이 아닌게 슬퍼지네)









아까는 잘 안보여서 관가정 설명







관가정이란 곡식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듯이 자손들이 커가는 모습을 본다는 뜻이라고 한다

근데 난 너무나 덥다 그늘에 피해서 땀 닦느라 정신이 없음








가옥 구경을 끝마치고 다시 등산하러 ㅋㅋㅋㅋㅋ







날씨 끝내주고 땡볕과 오르막길도 끝내줌!

진짜 손수건이 쫄딱 젖을정도로 더웠음 32도였으니까.......








저 멀리 향단의 모습도 보인다

아마 저쪽 코스로 안가서 따로 보진 못했던 듯








푸른 하늘에 언덕이 보이는구려 날씨 하난 진짜 좋다









관가정을 뒤로하고 등산 코스 잼











안덥고 여유로운척 그 동산 위에서 여유를 만끽 했음

그늘에 있으면 바람도 서늘하고 딱 좋은데 땡볕은 하아...








그래도 곳곳에 큰 나무들도 많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줘서 한여름보단 덜 힘들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가옥들이 많아서 곳곳에 현대식으로 바꾼 가옥들의 모습을 찾는 것도 

하나의 묘미라면 묘미일 터 시대가 변하는데 옛것을 그대로 계승하기란 힘든 법이니까..











대문이 인상깊은 가옥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서백당으로 가는길에 꽃이 잔뜩 져있길래 잠시 쉬었다 가기로













어릴땐 민들레씨 엄청 불고 다녔는데 잔뜩 피어있길래

남편보고 앉아보라고 하고 강제 사진 잼 ㅋㅋㅋ


서백당과 다음 코스는 다음 편에 





 

Canon EOS 70D, EF 24-70mm F2.8L I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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