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16 ~ 150422 6박 7일 모녀 도쿄가다

4 days




아사쿠사역에서 긴자역쪽으로 걸어나오면 센소지 출구가 보인다

도쿄타워에도 저런거 출구에 있었던거 같은데 찍어둘걸 ㅠㅠ






가미나리몬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벼락의문?

그래서 이쪽으로 들어오는 귀신과 액운을 막는다고 한다


센소지에 오면 이 가미나리몬에서 기념사진은 필수지!





센소지는 628년 스미다 강에서 어부 히노쿠마 하마나리와 다케나리 형제가 던져놓은 그물에 걸린 관음상을 모시기 위해 사당을 지었고

이후 승려 쇼카이가 645년에 절을 세운것이 센소지의 유래로 알려져있다



현재 우리가 보는 센소지는 재건된 모습인데

관동대지진과 2차 세계대전 당시 대부분의 건물들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1960년대 이후에 재건되었다고 함








근데 우리말고도 모든사람에게 필수코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혼자 찍는건 거의 불가능함...

단일관광지중에 누적관광객수가 가장 많다고 했나? 가물가물 여튼 정말 사람 많았다







이 등 무게만해도 670kg에 높이 4m에 달한다고 한다

문 옆엔 바람의신과 천둥의 신이 있어서 이역시 액운을 막는다고 함






여기를 지나면 약 300미터간 이어져있는 나카미세도리가 나온다








파워 인 산 인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종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다 에도시대때부터 시장이었다나 그랬던거 같음











이거 블로그보고 낚여서 사먹었는데

달달하대서 꿀인줄알고 먹었는데 미소....................

두개먹고 버렸어 맛없어.......차라리 단팥올려져있는게 나음... 근데 그마저도 차가워...마이

후 더럽게 미소 좋아하네 맛대가리 없.....는ㄷ...ㅔ...

팥올라간 당고먹으세요 드실거면..


아 그리고 먹으면서 걸어다니지말고 건물 옆에서 먹고 꼬치 버리고 가라고하더이다













복을 불러다 주는 마네키네코

사오고 싶었는데 깨질까봐 ㅠㅠ











300미터밖에 안되지만 파워 인산인해라 오는데 힘들었다

호조문을 지나면 본당이 나온다









호조문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ㅋㅋㅋㅋ

근데 이날 식당에서 밥먹은것도 없고 길거리 음식으로 끼니 연명하고

피로가 누적되고 사람많고 유적지 재미없고 힘들고 굳어진 엄마와 동생의 얼굴ㅋㅋㅋㅋㅋㅋㅋ

도쿄타워때랑 극명하잖아 너무












5층탑에는 석가모니의 사리가 안치되어있다고 함









기모노입고 온 일본인들도 많았는데

그도 그럴게 도쿄내에서 가장 큰 절이기 때문에 관광객도 많고 일본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요건 길흉 점 칠수 있는건데 어차피 못읽어서...

길만 나오면 다 좋은거지 뭐 ㅋㅋㅋ










본당으로 가는 중심에는 향을 피워놓은 큰 화로가 있는데

이 향을 맡으면 아픈곳이 낫는다는 전설이 있어서 다들 손으로 향을 쐬고 있는다는









기모노보단 한복이지 한복 짱!!

그나저나 일본엔 신사가 아니어도 기모노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한복 입은 사람들 보는건 거의 힘들다고 봐야함

일본 사람들은 자기네들 문화를 잘 보존하고 이어나가는게 보인다









테미즈야라고 손과 입을 씻을 수 있는곳인데 참배에 앞선 정결의식이라고 보면된다









 


 


본당 안 궁전엔 비불이 있는데 오늘날까지 엄격히 지켜지고 있다고 한다 (비공개 불상이라고 생각하면 됨)

9세기 중반에 승려 엔닌이 보고 참배 할 수 있는 복제 관음상을 만들었지만

그 복제 관음상도 33년마다 있는 경축개장이나 기념행사때나 공개 한다고 함...

복제마저도 볼까 말까 하다니 ㄷㄷ


근데 낚시로 건져 올렸다고 하지 않았음?ㅇㅇ 몸에 지닐 수 있을정도로 작은 지불이라고 한다

 


 






본당은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재건하는데 3억엔이 들었다고 한다










요 커다란 짚신은 무게만 2.5톤에 달하고

10년에 한번씩 교체되는데 8명의 장인이 한달에 걸려 짓는다고 한다

이 신을 신을정도의 큰 거인이 절을 지킨다는 전설이 있다











모자지장존은 2차 세계대전때 죽은 모자를 기리는 석상인데 사실 센소지와는 상관없는 곳임

모자상에는 누가 옷과 모자를 씌워놓는데 주로 낙태를 했거나 병, 사고등으로 아기를 떠나보낸 엄마들이 입혀놓은것들이라고..





 


 

참새에게 나카미세도리에서 산 맛없는 빵을 나눠주고

센소지 구경을 끝내고 나카미세도리를 피해 옆길로 가기로

 


 









우리 이 날 음식점 앞에서 사진 엄청 찍었네 ㅋㅋㅋㅋ 들어가서 음식은 안먹고

여튼 엄청 일본스러워서 ㅋㅋ 조망 잘해놨어 참







무슨 건물인가 하고 쭉 걸어가서 보니 인포센터 ㄷㄷㄷㄷ

크기봐








기념품 샵에 있던 풍등들

안에서 집에 붙여놓을 기념 엽서들도 몇장 사서 이케부쿠로로 향했다




ㅜㅜ 이젠 이케부쿠로가 우리 집같고 그래 편안해






스카이트리와 아사히건물

센소지 바로 앞 긴자 선을 타고 이케부쿠로로







 


 


오늘 무슨 행사하는 날인가봐 카레 뭐시기 써있는거보니 카레와 인도사람을 위한 축제인 듯

 

 

 













이 날 우리는 음식점가서 한끼도 안먹고

길에서 사먹는 음식들로 허기를 때웠다 ㅠㅠㅠㅠ

행사라고 근처도 북적거리고 하니 호텔 앞 모스버거에서 저녁을 때우기로 함

 

 

 






내사랑 메론소다!! 우리나라는 왜 환타 메론맛이 없냐 ㅠㅠ 이거 개존맛인데









모스 야사이버거랑 엄마는 아보카도 모스였나....

뭐.. 한번 쯤 먹어볼 맛이긴 함

도쿄에 진짜 유명한 수제버거집 가려했는데 못간게 아쉽구려 ㅠㅠㅠ

모스버거는 맥도날드와 크라제 중간의 느낌이었다 소스는 사우전아일랜드였음..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고 친근한 맛의 버거였다능 감튀가 맛있었음 여긴


내일은 쇼핑의 날 하라주쿠와 시부야를 싸돌아다닌날 사진은 커밍순!





 

Canon EOS 70D, EF 24-70mm F2.8L I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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