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맨날 집에서 뒹굴면서 특별할게 없고

딱히 쓸말도 없는데 그렇다고 안찍으면 아쉬운 똥냥이들 사진이라

매번 제목짓기도 글쓰기도 해탈했는데 진짜 걍

갤러리마냥 사진만 띡띡 올리고 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럼 왠지 내 블로그 차단각이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글 짜내기

글쓰는거 진짜 핵극혐






안방 들어가니까 배에 털이 없어서 추운지 이불 덮고 있는 은총이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정쩡하지만 덮고 있는거라고...치자 ㅋㅋㅋ








웃겨서 사진 찍다 남편이 부르니까 와서 목까지 이불 덮어줌ㅋㅋㅋㅋㅋㅋ







표정 좀 봨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 못했는지 단디 이불 덮어주는 중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생키








얼굴만 빼꼼나온거 졸귀 ㅋㅋㅋㅋ







왜 째려보는데??








하품하더니 이내 멍때리는 은총이







은총이 보고있는 거대 축복이와 이불냥 은총이







두 발 가지런한 축복이와 새초롬한 은총이








급 낮이네 ㅋㅋㅋㅋ

광합성하면서 귀 터는 축복이








그러더니 이내 실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부신지 손으로 가리고 자는 은총이








잘도 잔다








자는 은총이 핥아주는 축복이








요즘 추운지 내 배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축복이

무...무겁데스요

7.6키로찡??








남편이 카메라 줘보라더니 찍은 은총이 ㅋㅋㅋㅋㅋ

우리집 샷시가 초록색이라 좀 색이 이상하지만ㅋㅋㅋ

넋놓고 있는 은총이







사진 찍는 소리에 한 번 쳐다봐주고








이내 다시 정줄을 놓도록 한다







집에 빛이 잘들어서 좋다 :)








은총이 어딨나 해서 봤더니 텐트에서 꿈나라중







??근데 좀 이따가 다시 보니 축복이가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저 텐트의 용량은 어디까지인것인가...








이내 다시 평화를 찾은 은총이









누워서 고개를 돌리니 보이는 축복이의 다소곳한 뒷발ㅋㅋㅋㅋㅋ










남편이 배 털 밀린거 찍음ㅋㅋㅋ

저기 호피 무늬 입고 뻗어있는건 나







리틀빅히어로 보는데 길냥이들 얘기 나와서

갑자기 내려가더니 티비 집중해서 보는 길냥이 출신 두마리 ㅠㅠ







애기들 사연도 가슴아팠고

길에서 우리품으로 와준게 고맙기도 하고

(석영이의 강제적인 냥줍이었지만)







남편의 걸레짝이 된 후리스를 참으로 좋아하는 두 녀석








서로 핥아주고 애정행각 장난아님

역시 고양인 짝수로 키워야 좋은거 같음 이럴때 보면











후리스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자리 배치 보소 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코 박고 잠

니들 자꾸 낮에 자고 새벽에 뛰어다니지 말라고 요즘 왜이렇게 뛰어다니나 했더니

종일 자는 사진뿐이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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