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포스팅




일교차가 커지고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이다

내 최애 계절 ㅠㅠㅠ 1년중 가장 짧은 계절이라 슬프다

폰 사진 잔뜩 쌓이기 전에 털어내야지






고기 사러 가는길에 해지는 동네가 예뻐서








요즘 날씨가 너무 청명해서 등산하면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다







솔잎 떨어진 흙길을 밟는 느낌도 참 좋다







운동하고 집안일하고 씻고 누워서 티비보는 여유로움 만끽 중

두 녀석은 내 옆에서 졸음 바이러스 뿜어내는 중ㅋㅋㅋㅋ








운동하고 돌아오면 집은 일광욕 하기 좋은 날씨가 된다







노래 듣는다고 티비로 블로그 켜놨는데 ㅋㅋㅋㅋㅋ

티비로 보이는 은총이 사진보고 둘 다 쫄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멍청햌ㅋㅋㅋㅋㅋㅋㅋ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고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사실 운동보다 놀러가기 딱 좋은게 더 적절함 ㅠㅠㅠ









해가 다 뜨고 아침에 운동을 가니 하늘은 푸르르지만 익사할뻔 ㅋㅋㅋㅋㅋㅋ

이 날 이후로 다시 새벽에 일어났다고 한다..ㅋㅋㅋ







운동 중 만난 길냥이

못가게 길막하고 애교부림ㅋㅋㅋㅋㅋㅋ









한껏 부비부비하고 배 뒤집고 애교부리는게 여간 고단수가 아닐 수 없었다 ㅋㅋㅋㅋ

은총이도 저랬는데 왜 이럼 성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룩디룩 튼실하기 그지 없네 ㄷㄷㄷㄷㄷ







생크림 단팥빵을 사러 갔지만 1차시도 실패







인천 가려고 일찍 일어났더니 시간이 남아돌아서 멍때리는데 와서 애교부리는 은총이 만지기

딴청부리는거 보소 ㅋㅋㅋㅋㅋ







버스타고 사상터미널은 처음 가보는데 출근+등교시간이 겹친거 빼곤 버스타고 갈만 했음

근데 아스팔트에 껌좀 봐;;; 시민의식 개똥이네 진짜







부천으로 가는 중에 들린 추풍령 휴게소

생전 장거리 하면서 처음 가본 휴게손데 정말 작고 아무것도 없는 휴게소였다

즉석코너들이 없어서 봤더니 실내에 작게 몇코너 안되게 있었는데 그마저 사람이 없어서 못사먹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화장실에 왜인지 모르겠으나 드라이기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시간 넘게 걸려서 부천 도착해서 치료 받고 (아직도 교통사고 치료중임)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바지락 칼국수를 친구를 만나 먹었다ㅠㅠㅠㅠㅠㅠ





칠천원인데 둘이 먹고 배뻥당해 죽을뻔;;

바지락이 캐도캐도 계속나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은 두말 할 것도 없음 짱맛







만두 비쥬얼좀 봐 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만두도 짱맛

부산엔 왜 이런 바지락칼국수집이 없을까 ..... 하아







현은이가 생일선물로 보내준 스벅 쿠폰을 여지껏 못쓰고 있어서

점심은 내가 사고 스벅은 현은이가 쐈다

배뻥당해 죽을거 같으면서도 디저트는 포기 못함

새로 나온 블루베리 치즈 였나? 하여튼 짱맛

하지만 난 이날 과식하고 결국 3차갈때 소화제 사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소화제라니 진짜 위 엄청 쪼그라 들은듯...ㄷㄷ







3차로 간 맥땡

맥주랑 치킨 감자튀김의 조합은 진리지!!!

맨날 하는 에피소드들 너무 우려서 사골이 진국이 되었지만 늘 재밌다 ㅋㅋㅋㅋㅋ

이래서 여고가길 잘했단 생각도 늘 함








셀카봉 다 필요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내 팔 셀카봉처럼 팔았으면 좋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창시절엔 그렇게 애들이 떨군 학용품 주워주는데 긴 팔을 쓰더니 이젠 셀카봉으로 쓰이고 있음

(그래서 지금껏 셀카봉을 살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다)




인천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동기들을 속이고 몰래 간 길 결혼식 ㅋㅋㅋ

아직도 놀란 길 얼굴이 선하네 ㅋㅋ






늦은 애들은 빼놓고 셀카




이날도 과식을 엄청나게 하고 엄마랑 또 고기 먹으러감 ㄷㄷㄷㄷ

살인적인 먹방 스케쥴이었다 정말





흥분하여 흔들린 육회 ㄷㄷ

헝 짱맛 ㅠㅠㅠㅠㅠ








등심을 숯불에 촤아아악 구워서







시원하고 새콤한 물냉면에 돌돌 말아 먹으면 짱

ㅜㅜㅜㅜ 냉면 흑흑 결국 먹었다







일요일날 올라가기 전 석영이랑 인천이랑 백순대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했다








석영이가 보내준 순둥이 사진

순둥이도 진짜 오랜만에 봄 ㅠㅠㅠㅠ








여전히 못생기고 똥꼬발랄하다







동생 자취방 보고 짐을 바리바리 이고 남부터미널에 도착

3일내내 이어진 과식과 느끼함으로 이날도 던킨 쿠폰으로 레모네이드 사서 벌컥벌컥 마심







그치만 휴게소에서 소세지는 빼먹을 수 없음




서울-부산간 최고의 휴게소를 뽑으라면 난 금강휴게소를 뽑을 것이다

먹거리 볼거리가 다 충족되는 좋은 휴게소다






완전 여유로운게 놀러가고 싶어졌다







화장실 뷰가 이정도 ㅇㅇ







남편은 나 데리러 마중나와서 롯데 사상에서 막 내리기 직전인 베테랑을 보았다

존잼 꿀잼 핵잼!!







빵 2차시도 중 30분이나 남았길래 점심으로 맘터 싸이버거!!

흑 이거도 겨우 다 먹음 진짜 나 위 엄청 줄긴 했나봄

진짜 남길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꾸역꾸역 다먹음 ㄷㄷㄷㄷㄷㄷ

(해운대에 공연보러 갔을땐 세트 다 먹고도 별로 배부르지 않았던걸 생각해보면 진짜 위 엄청 줄음)








드디어 뜨끈한 빵이 나오고 잔뜩 쓸어옴







6개 사면 상자에 포장도 해준다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기념품 이벤트가 있었는데

시샤 기념품에 응모헀는데 당첨됨 ㅋㅋㅋㅋㅋ

택배 올게 없는데 택배가 온다고 해서 봤더니 기념품이었다

택배도 짱빨리 왔음 ㄷㄷ

터져가는 장식장에 꾸역꾸역 자리 잡아줌







인천 다녀오고 나서 컨디션도 안좋고 영 무기력해서

카레랑 사라다 만들어놓고 질리게 먹었다

깍뚝썰기는 늘 귀찮다..







결혼 기념일 기념해서 놀러 나가서 추석 선물 사고 애들 캔 사와서 뜯어줌

고급진 새키들 ad캔만 잘 먹네.. 아보덤 주식캔 쌓여있는데 큰일이다 ㄷㄷ








롯데 광복점은 백화점이랑 마트 같이있어서 애들 캔사고 찢어진 고무장갑 사면서 원예용품에 바람개비가 있길래 귀여워서 사왔다







바람불면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짱 귀엽당








일광욕중인 축복이 ㅋㅋㅋㅋㅋㅋ








도련님이 사준 생일선물 요즘 운동하고 씻으면서 완전 잘 쓰고 있음

특히 마스크 오브 매그너미니티 팩 완전짱임







무기력함의 나날을 보내다가 집밥 백선생 보고 따라 만든 LA 갈비와 갈비찜

원래 갈비탕 만드려고 하루정도 핏물을 뺐는데 추석때문에 집을 비워야해서 그냥 갈비찜을 만들어 먹었다







진짜 내가 만들어먹은 백선생 음식중 탑이었다 짱맛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주산 소갈비를 보며 황썽을 그리워했더라지 소를 보고 그리워할줄이야 ㅠㅠㅠ




요즘 은총이가 자꾸 토하고 설사해서 데리고 간 조양래 동물병원

짱 멀어서 남편 휴가써서 같이 갔다 ㅠㅠㅠ






고양이 전문 층이 따로 있고 간호사들도 많고 서비스도 좋았다

그치만 송림이 그리웠다 ㅠㅠㅠㅠ







이물질을 삼켰을 가능성이 있어서 배털을 밀고 X-ray찍음

돈잡아먹는 새키

병원 다녀오더니 기가 퍽 죽어서 무기력해진 은총이다







시집가서 처음 맞는 명절

원래 설에 첫 명절이었으나 교통사고나서 ㄸㄹㄹ...

올 추석이 첫 명절이 되었다

새색시 한복입고 시댁가기







가족끼리 저녁때 먹으려고 간단하게 튀김몇개랑 탕국 끓이고

저녁에 남편이랑 시엄마랑 사도 보러 감






집에 와서 찍은 보름달

작년에 결혼 일주일전이 추석이라 보름달도 못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름달을 본 것 같다

남편이랑 같이 보름달 보면서 달 좀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달 사진 찍어본거 같다

슈퍼문이라 백통끼고 찍으니 나름 봐줄만하네



2015년도 얼마 안남은게 실감이 나네

한해 한해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 속상하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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