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05 연천 동막계곡

 

 


토요일날 하루종일 집치우는데 너무 더워서..

안되겠다 내일 계곡가자!! 해서 급 떠난 계곡여행

 

 

우린 연천에 있는 동막계곡으로 갔다.

 

 

 

우린 5시30쯤 출발해서 7시쯤 도착했다 길이 안막혀서 금방 갔다~

가면서 추억의 소요산을 지나 연천으로 고고고

 

 

 

 

 

7신데도 직사광선이 대박.. ㅋㅋ

저 건너 천막으로 가라길래 쪄죽기 싫다며 거부...

저 사진에 보이는 땟목타고 건너가면 된다.

 

 

 

 

 

신난 가족들 ㅋㅋ

 

 

 

 

 

 

도착하자마자 해물라면 끓여먹어주시고 ㅋㅋ

막걸리도 한잔 마셔주시고~

 

 

 

 

 

 

 

 

 

물 들어가기전 말짱할때 셀카 왕창찍어두기

 

 

 

 

 

 

 

가슴에 물묻어있는거 ㅋㅋ

준비운동하고 죽기 싫다고 심장쪽에 물묻힌건데 꼬질꼬질하게 나왔네

 

 

 

 

 

 

들어가자마자 물공격하기 ㅋㅋㅋㅋㅋㅋ

 

 

 

 

 

 

 

분수처럼 물을 뿜어주는 곳이 있어서 정말 시원했다~

 

 

 

 

 

 

 

신나게 놀고 올빽머리 gg

 

 

 

 

 

 

좋단다...

 

 

 

 

 

 

한바탕 놀고 옥수수 삶아먹는중~

 

 

 

 

 

 

노오란 옥수수와 맥주 안주 오징어집!!

 

 

 

 

 

 

다음부턴 장수막걸리로만 사는걸로~

우리사랑 막걸리 ♡

 

 

 

 

 

 

 

엄마도 뛰어들어와서 함께 노는중 ㅋㅋ

석주 물먹이는 중이다

 

 

 

 

 

이모랑 둘째~

 

 

 

 

 

다슬기 잡는중 ㅋㅋㅋ

 

 

 

 

 

동생들은 예전 배운 수영 잘 써먹는데..

난 물에 뜨지도 않아...

배영하는 석주

 

 

 

 

엄마가 도와준다고 튜브에서 날 꺼내더니

 

 

 

 

 

 

이러더니 놓아버려서 물먹음...orz

 

 

 

 

 

 

ㅋㅋ 다슬기 찾는 석영이

 

 

 

 

 

 

 

나랑 둘짼 다슬기 찾느라 바쁘고 엄마랑 석주는 수영한다 바쁘다..

 

 

 

 

 

 

자유형은 잘하는데 배영은 못하는 엄마 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저렇게 편안하게 물에 떠있지??

.. 같은 가족인데 왜 나만 맥주병이냐구

 

 

 

 

 

이거 완전 중요한 사진 되시겠다

땟목 넘어가는 줄에서 선글라스 끼고있는 사진이 있는데

이이후에 엄마가 선글라스를 잃어버린거다 겁나 비싼건데...ㅎㄷㄷ

 

수영도 못하는 나는 여기저기 잠수해서 오랜 시간 탐색끝에

돌 사이에 흰색 다리가 보여서 바로 파내서 꺼냈다!!

선글라스는 다리가 부러지거나 흠집은 하나도 없었다 천만 다행 ㅜㅜ

 

가족들 모두 기쁨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

이사진 아니었음 계곡 다 뒤지고 다닐뻔 했다

 

 

 

 

 

내 튜브에 의지해 발장구 치는 엄마 ㅋㅋㅋ

또 물먹였어....orz

 

 

 

 

 

 

오늘의 삼겹살 굽기 전담은 나!!

김장김치에 양파 마늘 구워서 삼겹살에 쌈싸먹는 맛은 정말 환상!!

 

엄만 오만상임 왜 ㅋㅋㅋ

 

 

 

이제 남들 놀때 5시쯤 우리 천막에 직사광선 작렬이라

5분만에 짐싸서 집으로 갔다 ㅋㅋㅋㅋㅋ

가실분들은 건너편이나 오른편 앞쪽 평상말고 무조건 뒤쪽 평상에 앉으세요 ㅋㅋ

 

평상값 4만원에 쓰레기처리비 2천원 총 42,000으로 신나게 놀고 온 하루였다.

 

더워죽겠는데 사진찍어달라는 둘째 ㅋ

보정하려고 얘 셀카 뺀것만 백장 될거라능 ^^

 

말레이시아 가서도 안탔고 살면서 타본걸 손에 꼽을정도인 내가 간만에 탔다

직사광선 대박.. 자면서 해 들어오는거 모르고 넋놓고 자다가 탔다 ㅋㅋ 놀다가 탄게 아니라...

그래서 왼쪽은 말짱한데 오른쪽만 빨갛게 있었다 흑흑

 

그래도 더운날 집에있는거보단 시원한 계곡에서 노니까 즐거웠다.

집에 오는길에 메기매운탕에 밥까지 볶아서 거나하게 먹고 집에와서 모두 널브러 잤다.

 

내가 고1때 석영이 말레이시아 간다고 가족끼리 가평 계곡갔을때가 마지막이었으니..한 8년만에 계곡왔네

그땐 아빠가 있었는데 카톡으로 부러움을 표출하던 아빠가 없어 아쉬웠던 가족여행이었다.

 

 

 

ps. 8년전엔 석주가 초딩이어서 계곡이 참 깊었는데 다 큰 애들 셋이서 노는집은 우리뿐이었다 ㅋㅋ

대부분 초중딩 데리고 온 가족 단위가 대부분.. 자식들이랑 술마시며 노는집은 우리집뿐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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