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30 대전 나들이, 슬로우 브레드, 콜마르 브레드

 

 

오오 기다리던 4월 30일 매번 부산에서 모이다가 빵투어도 할 겸 이번엔 대전에서 모였다

미리 KTX 예매하고 10프로 할인쿠폰 써서 처음 타본 KTX 산천! 오 깨끗하고 구형 KTX보다 넓고 시트가 편했다

 

 

 

 

공복이 길어지면 위험하니까 (ㅋㅋ?)

집에서 챙겨온 비스코티랑 전날 사둔 고로케!! 를 쿰척거리며 대전으로 향했다

새벽인데도 부산역 삼진어묵 일찍열어서 어묵고로케 한박스 사고 맛별로 몽쉘이랑 초바 사서 대전가는길 룰루랄라

 

 

 

 

나머지 인원들 합류하기 전에 쭈가 제주도에서 사온 오메기떡을 함냐함냐

하 넘나 맛난것 8ㅅ8

 

 

 

 

기다리다 배고파서 에피타이저로 인정언니가 챙겨온 샐러드랑 과일을 쿰척쿰척

 

 

 

 

꺄르륵 먹기전에 사진 착칵

 

 

 

 

전화로 예약해둔 더김밥 언니가 찾으러 갔다와서 먹어본 더김밥!!!!

 

 

 

 

반반 두줄이랑 오리지널 3줄에 라볶이!!

 

 

 

 

끄아 라볶이 먹고 싶다 8ㅅ8 으아아악

 

 

 

 

오 진짜 이건 건강김밥 스트임

밥 거의없고 계란지단 빠방!! 교리김밥보다 지단이 훨씬 많고 담백한 느낌이다

 

 

 

 

끄아아 맛있겠다 8ㅅ8 교리도 더김밥도 사랑쓰

 

 

 

 

각지에서 가져온 신상 과자들 나눠가지기전에 떼샷!

 

 

 

 

우리가 자리 깐 곳은 한밭수목원!!

수목원 구경은 안하고 먹기만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시간낭비 하지 않는걸로

 

 

 

 

그래도 돗자리 깔고 쉬기 좋게 되어있다

 

 

 

 

요렇게 그늘막이 있어서 짱 넓은 그늘막 독차지!

일찍와서 편하게 쉬었다

 

 

이제 슬슬 빵집을 털러 가볼꽈아아

이날 날씨 핵 여름급이었는데 오늘도 여름같네 5월인데 정신나갔겐

 

여튼 처음 들린곳은 콜마르 브레드!

 

 

 

 

디카 가방에 넣어놓고 트렁크에 가방 봉인해놔서 폰카로 찰칵찰칵 급 화질저하..

 

 

 

 

하 입구부터 날 반기는 저 어니언 베이글 얼굴작은사람 얼굴만한데

바삭하고 안엔 양파랑 크림치즈 소스가 있는데 8ㅅ8 아 진짜 개도랏 존맛탱

언니가 이번주에 또 사갖고 오기로 했다 ><//

 

 

 

 

어니언 베이글이랑 카카오에 호두박힌 빵이랑 (이름모름) 오징어 먹물 치아바타랑 사서 나왔다

 

아꿈 갔는데 아꿈 사장님 편찮아서 요즘 가게를 잘 안연다고 하셔서 8ㅅ8 (아꿈가는게 목적이었는데)

근처 콜마르브레드로 노선변경

 

 

 

 

괜히 텀쿠써서 애망요블을 욕심내서 먹고서 이때부터 내 위는 포화상태

음식물들이 기도까지 차오르는 경험을 하게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식하게 쳐먹는게 얼마만이지...

이래서 물배가 무서운겁니다..

 

 

 

 

그래도 카메라 챙겨서 나름 블로거지 체면에 맞게 외관 사진도 찍어줌

 

 

 

 

진짜 내스타일 빵들 많았는데 치즈나 찹쌀? 이런거 들어간거

시식빵 한두개 주워먹고 진짜 더이상 음식물을 섭취하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까지 왔....

빵 털어올 목적으로 왔는데 시식도 못해보고 빵도 하나만 샀음... 음료 괜히마셨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뒤늦게 본 치즈앤치즈? 저거 겁내 맛나보인다 8ㅅ8

 

 

 

 

매장은 크지 않았지만 청결해보였다

 

 

 

 

은정이었나? 당근 귀엽다고 찍으래섴ㅋㅋㅋ

 

 

 

 

나온지 얼마 안된 딸기 크림빵 와 도랏

그때 왜 내가 애망요블을 사마셔갖고 8ㅅ8 하

 

 

 

 

이거 안에 베이컨 들어있던건데

배불러도 시식 맛있었음 8ㅅ8

 

 

 

 

와 초코머핀 크기봐

엘리게이터 파이좀봐

와 개배고파

지금 상태라면 대전가서 빵집 다 쓸고도 남았...ㅎ.............

 

 

애망요블을 마신 나와 경미 (이게 문제였어 ㅅㅂ)는 도저히 앉아있지도 못할정도로 배불러서

다같이 걷자했으나 빠꾸먹고...

일행들을 버려두고 커피나무 앞 한남대에 좀 걸으러 갔다왔다

 

 

 

 

괜히 걷다가 토끼풀 보여서 팔찌잼

 

 

 

 

아무리 걸어도 꺼지지도 않고

꺼질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종일 걸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때부터 나는 혼돈의 카오스였다 빠르게 소화시키고 오겠다고 나왔는데 배가 안꺼져 토할거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보이는 혜자같은 운동기구들

경미랑 진짜 태릉선수촌 선수마냥 소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함

 

 

다들 기다릴거 같아 후다닥 커피나무로 복귀!

 

 

 

 

음식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었던거샤? 뜨흡

 

 

 

 

기다렸는데 또 오자마자 사진찍는다고 기다리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

 

 

 

 

직접 매장서 만든다는 티라미스랑

 

 

 

 

언니가 사온 공갈빵이랑 저 뒤에 이름모를 빵인데

저거 개맛있 도랏 개맛 배꺼트리고 먹길 다행이다 8ㅅ8 이 맛있는걸 하마터면 토했을지도...

 

 

 

 

배 꺼졌으니 또 쳐먹자!!!! 예이

 

 

 

 

남편은 이날도 쫄쫄 굶고 있었고 다음 만남을 위해 아쉽지만 저녁쯤 헤어졌다

그래도 일찍 만나서 오래 같이 놀았다 8ㅅ8

(근데 진짜 뭐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내 위는 왜 이리 작은가 서울 놀러가면 위 4개로 늘려가야할듯)

이번주 일요일날 봅시다 꺄르르륵

 

 

 


 

OLYMPUS PEN E-P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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