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05 베란다 텃밭 가꾸기, 떡잎이 나고 본잎이 나기 시작했다




베란다 텃밭을 가꾸고 20일정도 됐다

은총이가 자꾸 캣닢을 뜯어 먹어서 선반도 사서 조립했고 다이소에서 화분도 사서 캣닙도 따로 심어줬다






어릴때 보던 잔디인형이라 그래야하나?

머리가 잔디로 자라는게 있었는데 그거같다 쑥쑥 자람ㅋㅋㅋㅋㅋㅋㅋㅋ







부추와 치커리를 심어준 화분







치커리 본 잎이 나왔다 나 치커리요 하고 알아볼 정도가 됐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본잎이 자라니 애들이 휘청 휘청 막대라도 세워줘야하나 싶다 일단 작게 보이는 잎이 더 자라는거 보고 세워줘야지 ㅠㅠ







정말 싹이 늦게 트는 깻잎

늦게 자랐지만 떡잎 사이로 본잎이 보인다 나 깻잎이예요 하는거 같아서 핵 귀엽다 꺄륵







상추도 본잎이 쑥쑥 자라는 중

아주 작지만 그래도 상추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 나 왜 지금까지 적치마 상추인줄 알았지.. ㄸㄹㄹ 빠가야로

여튼 상추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







깻잎들은 중구남방으로 떡잎이 올라와서 뿌리가 좀 튼튼해지면 맞춰서 심어줄 예정







방울토마토는 줄기가 참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꺄륵







한편 초반 나의 기대주였던 양상추는 은총이의 밟힘과 웃자람으로 많이 죽었다 ㅠㅠㅠㅠ

살아남은거 다시 잘 다듬어줘야겠다 흑흑 ㅜㅜ



아직 한달이 안됐지만 서서히 초록색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삭막하던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듯한 착각까지 든다 ㅋㅋㅋ

일부러 선반을 좀 넓은걸 주문했으니 남은 부분에 작은 화분들도 심어줘야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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