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2달전 병원 갔을때 사진이 없네

처음엔 작은 흉터 2개만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아래 사진처럼 긁어서 피가 나서 심하게 딱지가 앉았다..

 



 

 

그래서 대형 깔대기와 연고를 처방받았는데..

 

 

 

 

농포와 피고름이 심하게 나기 시작했다...

P모병원에선 나에게 과잉반응을 보인다는 식으로 이런 사소한걸로 병원 오면 서로 스트레스라면서

그냥 약 잘 발라주라는 성의없는 진찰로 일관해왔고

나는 화가 나서 다시 다니던 송림동물병원으로 바로 발길을 돌렸다..

 

 

현미경으로 관찰 하시더니 시원시원하신 원장님...

이거 모낭충이네요! 이러신다

 

처음엔 여드름으로 시작했을지 모르나 지금 이렇게 심해진건 모낭충때문이란다.

저 상태로 병원가서 검사만 제대로 했어도 바로 알았을거란다...

 

매우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원인을 알았으니 다행이다

그러고 약 2알을 처방받고 턱에는 아무런 연고따위 발라주지 않았다.

 

아래 사진은 약을 3일차 먹였을때 모습

 

 

 

 

 

아침 저녁으로 각각 한개씩 먹이고 있다.

 

 

아래는 약을 10일차 먹였을때 모습

 

 

 

오늘은 또 많이 아물었다. 아무는게 눈에 보인다.

눈에 띌정도로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도 P병원은 기본은 커녕 무성의한 진료 태도와 아이에게 큰 상처와 흉터를 안겨줬다.

이런걸로 병원오지말라고? 그럼 무슨 이유로 병원을 가야하는지 묻고싶다.

 

이깟 여드름 뭐가 대수냐고 사람처럼 났다 아무는건데 왜 그걸 피부병으로 인식해서 피곤하게 사냔다

 

 

원장 너야말로 배때기가 불러서 병원 신축하고 진료도 대충보고 동물 사랑하는 맘따위 1프로도 없어보인다

예전엔 진료 잘보고 친절하고 실력있던 원장이 돈에 눈멀어 변하는걸 보니 화가난다

P모병원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 명예회손죄 걸릴까 무섭다.

나도 성격 많이 죽었다.

 

그래놓고 동생 친구네 고양인 이쁘게 생겼다고 안아파도 자주자주 놀러오라고 하셨다며요 원장님?

너무 하시네

축복이 길에서 데려와서 설사테러하고 난리치고 아플때도 배 몇번 주무르고 단순 스트레스라고 하고

잠복고환인것도 모르고 진료비는 바가지고 남아 중성화비는 말도 안되게 비싸고

 

다시는 안간다.

 

 단순 검은 깨가 아니라 흉이 있으시고 너무 안아문다고 생각되시면 다른곳으로 병원 바꿔보세요

여드름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안낫는걸수도 있음요.

나도 너무 고생해서 턱드름 여드름 포스팅이란 포스팅 다 찾아봤는데 결론은 모낭충이고

실력없는 병원때문에 고생만 했다는거네요..

 

축복이는 잘 낫고 있습니다.

송림 원장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__)

 




OLYMPUS PEN E-PL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