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Rush

151112  부산 아미산 등산

내 생일인 8월 24일부터 11월까지 꾸준히 등산을 해왔다

물론 그 시기엔 식단을 안하고 허리 통증도 지금보단 심하던 때라 유산소만 해주던 때였다

가을이 가는게 아쉬워서 찍어뒀던 사진을 봄에 올리기 잼 ㅋㅋㅋㅋㅋ

가을의 끝자락이던 어느날

아파트 옆으로 등산로가 두곳이 있는데 이 날은 가파르고 짧은 구간으로

가파른 오르막을 1키로정도 오르면 보이는 바다

이렇게 오르막을 지나면 소나무 숲길이 펼쳐진다

오솔길 산책하는거 같고 참 좋음

저 멀리 명지 신도시의 모습도 보인다

바다가 보여간다! 이곳은 갈맷길 응봉봉수대 스팟이다

장림 산업단지와 가덕도 남해바다가 펼쳐져있다

산에 오르면 항상 이 풍경을 보며 힐링을 한다

가덕도 !! 신공항은 가덕도에 생기길 코앞인데

다대 롯데캐슬 진짜 산중턱에 있는듯 스벅 간다고 갔는데 진짜 우리집보다 심함ㅋㅋ

 그냥 산에 지은 캐슬이네

따사로운 햇볕

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숲속 도서관이란 것도 있다

다시 내려가는 길

체육공원도 엄청 크게 있어서 이른시간 등산하러 가도 어르신들이 많아서 무섭거나 그렇지 않다

역시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세상에서 제일 부지런함ㅋㅋㅋㅋㅋ

사각 사각 낙엽 밟히는 소리

저때는 그림자마저 살졌다 ㅋㅋㅋㅋㅋㅋㅋ 날 풀리면 자주 올라가야지

OLYMPUS PEN E-PL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