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05 진해 군항제+부산여행, 벚꽃잎이 흐드러지던 경화역

 

 

140405 진해군항제

경화역

 

 

 

1년만에 다시 찾은 경화역

작년 같은날 경화역은 벚꽃이 하나도 없던 앙상하고 한산했던 기억뿐이었는데

이번엔 경화역이 딱 벚꽃비 쏟아질때 개화시기 맞춰서 잘왔다 ㅠㅠ

 

 

 

 

 

 

그래도 이번엔 친구도 낑겨서 가서 커플사진도 좀 찍었음ㅋㅋㅋ

땡스떙스 ㅋㅋㅋ 70디랑은 안맞아서 찍어줄때마다 애먹음

 

 

 

 

 

 

 

 

 

벚꽃 천국이었던 경화역 사람들도 그만큼 바글바글했지만 역시 예뻤다 ㅠㅠ

 

 

 

 

 

 

 

 

우리 커플보다 주위 사람들 씬스틸러 ㄷㄷ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사람들이 더잘나옴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다 우리쳐다보는게 아니라 경화역의 트레이드마크 기차가 이 벚꽃길을 따라서 지나가기때문 ㅋㅋㅋㅋㅋ

부랴부랴 자리잡고 기차 찍으러

 

 

 

 

 

 

지금 위에 선글라스쓴 저아줌마 ㅡㅡ

한국 사람아니던데 매너 개똥 결국 기차 멈춰서고 끝까지 안비키고 ㅡㅡ

사진에 온통 저아줌마만 찍혀있음

 

기차가 오면 제발 펜스 밖으로좀 나와서 보세요

 

 

 

 

 

코앞까지 지나가던 기차

무궁화호보다 특별편성된 기차가 더 예쁨^ㅆ^

 

 

 

 

 

 

 

 

결정적으로 이사진 보고 포토샵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는데

색공간 프로필에 문제가 있었음 ㅡㅗㅡ 채도가 틀어지는게 작업 다하고나서야 느껴짐 ㅅㅂ

다시 작업하긴 귀찮음...

 

 

 

 

 

근데 듣도보도못한 색공간으로 바뀌어있는것도 웃기지만

결과물이 이상하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묘한게 봐줄만한게 더웃김

 

 

 

 

 

 

 

 

 

 

 

 

 

 

셀카도 찍고 독사진도 찍고 신나게 놀다가 기차타임!!

이번엔 혼자 오른쪽에가서 다른 뷰로 찍기 시도

 

 

 

 

 

 

 

 

그래도 사람이 걸리적거려서 크롭해서 기차가 너무 치우쳐져있지만

그래도 잘나왔다 ㅠㅠ

 

 

 

 

 

 

 

 

경화역에 오면 빼먹을수 없는게 요 기차표지판!

경화역은 승하차가 이뤄지지않는 간이역이다

 

 

 

 

 

내주위에 사람들봐 ....

내가 찍을땐 있던 사람들도 피해가더니 나 찍을때만 사람들이 버글버글

근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걍 포기했음 나에겐 강력한 인간자석이 있는걸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위해 여기저기 카메라 들고 벚꽃들고 꼽고 있는 사람들

 

 

 

 

 

 

 

 

 

 요 사진들도 작년엔 사람 하나도 없어서 혼자 독사진찍었는데

내가 친구찍어준건 사람도 없어보이게 잘만 찍었는데

난 여기서 수십장찍고 그냥 포기....

 

한가하던 가게도 내가 들어갔다 하면 갑자기 사람들로 넘쳐나서 구경도 못할정도가 되는게 한두번이 아닌데

내가 뭐 서있으면 궁금한가봉가?.....

사람없다 갑자기 어디서들 그렇게 튀어나오심요....

 

 

여튼 원랜 버스타고 여좌천에 가려하였으나 버스도 안오고(드럽게안옴)

왔다하면 사람들 가득해서 타질 못함

어디든 세울곳이 있겠지 해서 차세워둔 고등학교로 가는길에 아쉬워서 경화역 입구에서 사진 몇장 더찍었다

 

차타고 가는길에 소나기도 굿타이밍에 내려주시고 허기진배 채우고 여좌천과 일대를 둘러봤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Canon EOS 70D, EF 24-70mm F2.8L I USM

OLYMPUS PEN E-PL5